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원로당원 4명 "제주시갑 전략공천 반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원로당원 4명 "제주시갑 전략공천 반대"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2.02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원로당원 이성수·문영도·신원호·박진헌씨는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의 전략공천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주 사회에서 여야를 넘나들며 막후 정치를 해 왔던, 또는 그렇게 회자됐던 사람이 이제와서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할 수는 없다"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제주도민의 민심과 그동안 그 사람이 지역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제대로 파악해서 후보를 선택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중앙당은 부당한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도민과 당원에 의한 지역의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을 실시하라"며 "우리는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촉구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