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 연기
‘우한 폐렴’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 연기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1.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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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오는 2월 14일 공연하기로 했던 ‘베토벤 x 클림트 - 운명의 키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때문에 하반기로 잠정 연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공연 연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심사숙고한 결과 결정한 사항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공연장과 전시실 등 곳곳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 및 포스터 등을 게시해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관람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세정제ㆍ마스크 등을 비치,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장이 다중이용 시설인 만큼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향후 진행되는 기획ㆍ대관 공연도 상황을 지켜보며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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