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용 국민의당 예비후보(54·제주시 을 선거구)는 21일 “제주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제왕적 도지사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 시장직선제 도입 또는 기초자치권 부활이 필요하다”며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훼손된 풀뿌리 자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부상일·오영훈 후보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