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안어장 수산자원 조성에 170억 투입
제주도 연안어장 수산자원 조성에 170억 투입
  • 부남철 기자
  • 승인 2020.01.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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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70억을 투입해 수산동식물의 산란ㆍ서식환경 조성과 갯녹음 어장복원 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 및 해중림조성, 바다목장화사업, 수산종묘방류사업 등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인공어초시설(17개 지선ㆍ500ha)에 100억원, 어초어장관리사업(기 시설해역 및 21년 시설 예정지 적지조사 등)에 20억원, 연안어장 생태계보호 및 자원유지를 위한 해중림조성(16ha)에 15억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마을어장 및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한 수산종묘방류(홍해삼, 전복, 어류 등)에 30억원, 해역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연안바다목장화 사업(1개해역)에 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연안어장 자원회복을 위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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