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술사 가치 담은 소장품...잇따라 선봬
제주미술사 가치 담은 소장품...잇따라 선봬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1.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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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진흥원, 2020 소장품전 '심심상인(心心相印) 개최
다음 달 1~13일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
다음 달 15~27일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
양창보 작 '제주풍경'
양창보 작 '제주풍경'

제주미술사의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 소장품들이 잇따라 선보인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 다음 달 15일부터 27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새해 첫 기획전 ‘2020 소장품전: 심심상인(心心相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 중에서 제주미술의 역사와 시대적 가치를 담은 작가 62인의 예술작품 66점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양창보 한국화가와 강용택 한국화가, 김택화 서양화가, 고길천 판화‧회화 작가, 김재경 판화가 등 제주지역 미술을 꽃피웠던 미술가들의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현행복 원장은 “이번 전시는 제주미술사의 산증인인 제주 작가의 소중한 작품과 함께한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제주미술의 역사와 운명을 함께 해 온 진흥원이 앞으로 제주예술인과 더 크게 상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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