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제주지역에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 4명과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제주에서 검사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유증상자 3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28일 오후 10시쯤 접수된 유증상자 1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29일 오전 9시쯤 격리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9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도가 접수한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증상자는 총 3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는 현재까지 4명이며,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2명, 격리해제는 97명이다. 또 현재 1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외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총 4572명으로 이 중 106명이 사망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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