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FTA기금 지원 대상 농가 확정
서귀포시, FTA기금 지원 대상 농가 확정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1.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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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사업에 1794 농가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과 재해예방시설 확충에 역점을 둔 FTA기금 지원 대상 농가를 확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FTA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13개이며 1794농가에 326억원이 지원된다. 수혜 면적은 542ha다.
시업별 대상 농가와 지원 규모는 원지정비 및 빗물 이용시설은 179농가에 48억원, 비상발전기ㆍ농업용난방기ㆍ환풍기ㆍ송풍팬ㆍ방풍망 등 재해예방시설은 749농가에 65억원이다.
또 자동개폐기ㆍ무인방제ㆍ보온커튼 등 자동화시설은 612농가에 115억원이며 비가림하우스 등 기타시설은 254농가에 98억원을 지원한다.
FTA기금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의 비율로 지원되며 원지정비(성목이식ㆍ품종갱신)은 보조 70%, 융자 20%, 자담 10%로 추진된다.
올해는 원지정비 때 발생하는 농가 소득 부재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비료ㆍ농약대 지원 기준을 ha 당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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