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3·무소속)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탐라대 부지에 도민평생교육대학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옛 탐라대를 도민평생교육대학으로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부문에서의 도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교내에 게스트하우스를 지어 국내·외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위한 숙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 더해 "제주국제자유도시 인제 양성의 일환으로 초등교육부터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 기초를 학습하도록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며 "제주대 등 도내 4개 대학에서 조식을 무료 제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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