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예비후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검역 강화해야"
부승찬 예비후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검역 강화해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1.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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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49·더불어민주당)는 28일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 예비후보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 기간 중국인 관광객 2만7000여 명이 제주를 찾거나 찾을 것으로 예상돼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가 제주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 국제선에 한정된 발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국내선에도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도와 질병관리본부가 홍보나 계도가 아닌 우한 폐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제주도는 지리적·산업적 특성으로 특정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제주 경제와 도민의 삶 자체를 파괴할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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