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수암 협동교 도로 구조 개선 추진
제주도, 유수암 협동교 도로 구조 개선 추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1.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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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부터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유수암리 위험도로 구간 구조를 개선하고 협동교를 개축하는 공사를 실시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협동교는 도로보다 낮은 지점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및 교량 월류로 인한 도로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도로 종단 선형을 개선하고, 교량 개축을 통해 도로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협동교와 인접한 교차로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 공사가 관광객과 도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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