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예비후보 "우한 폐렴 대비해 방역 강화해야"
김영진 예비후보 "우한 폐렴 대비해 방역 강화해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1.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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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2·자유한국당)는 지난 26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른바 우한 폐렴)에 대비해 공항 검역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으로 56명이 사망했고, 확진사 수도 1975명이 넘었다는 보도가 있었던 와중에 중국 우한에서 한 중국인 관광객이 해열제를 먹고 공항 검역을 피해 프랑스로 떠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큰 파장이 일고 있다"라며 "제주도 보건당국에서도 프랑스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유념하고, 그 어느 때보다 공항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중국의 춘절 연휴 동안 약 3만명의 중화권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제주도관광협회가 발표했다"라며 "혹시나 발생할 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피력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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