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고병수)는 김대원 전 도당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출마한다고 23일 밝혔다.
김대원 전 제주도당위원장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일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바 있다. 현재는 정의당 제주도당 갑질피해신고센터장과 제주도안경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30년 넘은 자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힘들어하는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변하고, 희망을 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정의당은 비례대표 후보 선출에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개방형 경선 제도'를 채택해 총선 비례대표의원 결정에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경선'을 치를 계획이다. 최종 선거 결과는 오는 3월 6일 공개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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