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활안전 사각지대 273곳에 CCTV 추가
제주 생활안전 사각지대 273곳에 CCTV 추가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01.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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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사건․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CCTV통합관제 도민안전망을 확대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범지역과 생활권취약지역, 여성안심구역 등 생활안전 사각지대 273곳에 CCTV 1229대를 설치한다.

또 매년 증가하는 CCTV의 영상처리능력 향상과 보안성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급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를 도입해 관제센터 기반시설을 보강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안전용 CCTV의 관제효율 증대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관제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방비 88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민들의 CCTV 설치요구는 매해 증가한 반면 한정된 예산으로 도민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해왔다”며 “올해 대규모 예산 투입으로 안전체감도 향상과 사각지대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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