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52·더불어민주당)는 22일 "추가 택배비 경감과 농어민 및 소상공인 해상물류비 지원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라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민들은 섬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지나치게 과도한 특별택배비를 추가 부담하고 있다"라며 "소비자 주권 차원에서라도 추가 택배비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농업은 기후, 토질 등 육지보다 훨씬 불리한 조건을 안고 있지만 더 불리한 것은 육지 농민들은 생각해본 적도 없을 해상물류비 추가 비용"이라며 "공익형직불제에 도서지역 물류지원을 가산직불금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으로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의 해상물류비를 지원토록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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