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8·더불어민주당)는 22일 "제주지역 주요 밭작물의 가공 및 처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과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 속에 관련 시장 규모도 점차 커가고 있지만 제주지역 친환경농산물 재배 면적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1980년대 말까지 농기계, 화학비료, 농약에 의존하는 ‘대단위 농장업’에 집중했던 쿠바가 20 년만에 국가 전체를 친환경 농업으로 변화시킨 것은 좋은 예"라며 "친환경 농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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