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원 지사 통합신당 합류 타당한 일…저도 합류 고려"
장성철 "원 지사 통합신당 합류 타당한 일…저도 합류 고려"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1.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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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21일 논평을 내고 "박형준 위원장이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중도·보수 통합신당 합류를 제한한 것은 매무 타당한 일"이라며 "혁신으로 중도·보수 통합을 이뤄내고,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성철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의 경제 실정, 조국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불공정한 정부 운영, 북핵 문제에 대한 이벤트성 정책,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검사들에 대한 보복성 인사 등 문재인 정권의 폭주와 실정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보수야당의 구태와 무능은 반드시 혁신을 통해 쇄신해야 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폭주와 실정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권력독점체제는 많은 폐해를 만들어내고 있다"라며 "장성철 저도, 문재인 정권 폭주 견제와 실정 심판,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 타파를 위해서 중도·보수 통합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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