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2018년 영국 록밴드 ‘퀸’의 보컬이었던 고(故)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로 국내에 개봉되면서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젊은 록음악 팬들에게 반향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에 상영하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예술성이 있는 영화”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70년대 록밴드의 향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는 12세 이상 무료 관람이며 문의는 공연운영팀(760-3352)로 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가족단위로 여가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