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가난하고 약한 곳에서 밝은 변화를 찾는 '시편'
어둡고 가난하고 약한 곳에서 밝은 변화를 찾는 '시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1.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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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음동인, 최근 라음 4집 ‘투명한 수평’ 발간

어둡고 가난하고 약한 곳에서 밝은 변화를 찾는 도내 문학동인의 시집이 발간됐다.

라음동인은 최근 라음 4집 ‘투명한 수평’을 펴냈다.

이번 시선집에는 도내에서 시를 쓰고 있는 회원 19인이 소시민들의 삶을 그려낸 시편 66편이 담겼다.

시집에는 제주 동식물과 사람, 자연현상 등이 조화를 이루며 상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편에는 제주의 색깔과 향기, 감촉 등도 따뜻하게 담겨져 있다.

문학동인들은 직간접적인 경험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인물들의 감정들을 시편에 담아 읽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낳는다.

특히 시선집에서는 노모를 돌보는 중년 여인이나 근현대사를 겪은 노인의 트라우마, 이뤄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미련 등 다양한 인간들이 등장시켜 인간 속에 내재된 선악미추와 세월의 흐름을 빚어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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