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능형 스마트 도정 구현을 위해 올해 정보화 분야 예산으로 465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스마트 도정 구현을 위해 올해 ▲건전 정보문화 정착 및 도민과 소통하는 정보사회 조성 ▲스마트 도정 구현을 위한 행정정보서비스 운영 ▲정보 보호를 통한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ICT신기술 활용 및 지역융합신산업육성 등 4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127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 설치(70억원),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1억원), ITS 장비 관리 및 노후장비 교체사업(76억원) 등이다.
제주도는 이 같은 지방비 투자사업 외에도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비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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