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제주국제공항 이용객이 44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23∼27일 설연휴 제주공항 이용객은 44만68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9만명에 육박하는 귀성객, 관광객들이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셈이다.
운항 편수도 2580편으로 지난해보다 9.4%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공항공사는 주차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제주공항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연휴 기간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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