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인터넷신문고와 ‘시장에게 바란다’를 운영한 결과 총 1411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14건(9.3%)이 줄어든 수치다.
민원 분야별로 도시건설 426건(30%)과 교통 331건(23%)이 1‧2위였다. 환경 233건(16%)과 민원행정 102건(7.2%), 복지위생 98건(6.9%), 농수축산 90건(6.4%)이 그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도로 시설물 설치와 관리, 불법 적치물 단속 요청, 불법 주‧정차 신고,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요청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민원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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