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기·소상공인 ‘활력 회복’ 박차
제주지역 중기·소상공인 ‘활력 회복’ 박차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01.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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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활력 회복’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올해 자금, 기술, 수출, 소상공인 등 8개 분야 105개 사업에 총 1388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성장유망중소기업 지원 ▲여성·장애인 기업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중장년 근로자 보금자리 지원을 비롯해 ▲수출기업 무역보험 안정망 구축 ▲소상공인 재기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창업 특별 보증 규모를 기존 300억원에서 450억원으로 확대하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29일 웰컴센터(제주시), 30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서귀포시)에서 각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0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합동설명회와 함께 각 분야별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 지역경제의 기둥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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