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제주경제 생태계 구현 총력”
“지속가능한 제주경제 생태계 구현 총력”
  • 문유미 기자
  • 승인 2020.01.2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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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지난 10년간 성장을 거듭해온 제주테크노파크(JTP)는 용암해수센터 구축부터 EV배터리산업화센터, 화장품원료산업화센터,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산업화센터 등 제주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도할 핵심 사업들을 확보해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자유특구 기획, ‘지능형’ 스마트공장 확산 지원, 용암해수 대용량 취수능력 확보, 산업화 우수 생물소재 발굴, 미래 제주를 이끌어 갈 청년 인재 및 스타기업 육성 등을 추진하면서 제주경제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10주년을 맞는 올해는 2차 산업 기반이 부족한 제주에 기술혁신의 씨앗을 뿌리고 지속가능한 제주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는 데 우리 제주테크노파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도민과 도내 기업들이 최우선 고객이라는 변치 않는 신념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

특히 제주경제 활력의 원동력인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동적으로 업무를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수요에 걸맞은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

또한 아무리 우수한 기획과 사업도 성과와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작은 실수를 줄이고 섬세하게 실행 및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에서 발로 뛰고, 기업과 함께 호흡하면서 경제의 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 

나아가 제주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인프라를 확보해 탄탄한 제주경제 생태계를 구현함으로써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 

제주 화산섬 조수 웅덩이의 작은 물고기가 성장해 큰 바다로 헤엄쳐 나가는 것처럼 ‘더 큰 제주’의 꿈이 이루어지는 한 해를 기대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제주테크노파크가 되겠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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