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2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 산정 대상은 동지역 2만9810호‧읍면지역 3만2250호 등 6만2060여 호로 지난해보다 1410여 호가 늘었다. 단독주택 4만5840호, 다가구주택 3780호, 기타주택 1만2440호 등이다.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가 23일 공시할 예정인 표준주택 2763호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이어 개별주택 가격은 3월 12일까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은 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소유자 열람‧의견 제출, 제주도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한편 개별주택 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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