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사 향토사료 발굴‧제주인 생활사 기록"
"제주지방사 향토사료 발굴‧제주인 생활사 기록"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1.20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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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오 제주문화원장 신년설계
김봉오 제주문화원장
김봉오 제주문화원장

제주문화원은 1994년 창립 이래 역점사업으로 제주지방사 관련 향토사료 발굴‧번역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본원은 그 결과 지난해까지 77권에 이르는 향토사료를 발간해 도‧내외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향토사료 발굴의 외연을 금석문으로 확장해 2018년과 2019년 ‘제주도금석문집’ Ⅰ‧Ⅱ를 발간하게 됐다.

이러한 사업은 본원이 해야 할 본연의 사업으로 올해에도 변함없이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제주문화원은 근래 주요사업으로 급변하는 제주사회와 관내 마을의 근현대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본원 부설 향토문화연구회를 주축으로 1950∼70년대 제주인의 생활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2018년부터 연속해서  ‘기억으로 보는 제주도생활문화’ 시리즈를 발간해나가고 있다.

본원은 이와 맥락을 같이해 2018년도부터 추진되고 있는 ‘우리 마을 기록화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

이외에도 본원은 문화학교와 문화대학, 실버합창단, 느영나영토일예술학교, 청소년역사문화교실, 어르신문화학교, 제주신화전설인형극단 운영을 운영한다.

또 용연선상음악회와 제주목관아 작은음악회, 문학인제주포럼 개최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도 전개하고자 한다.

제주문화원이 하는 일과 하고자 하는 일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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