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 온정 전하는 적십자 될 것"
"소외된 이웃에 온정 전하는 적십자 될 것"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0.01.20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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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회장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에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000여 명의 적십자 가족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한다.

지난해는 제주적십자 운동 7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한해였다. 제주적십자사는 도민과 함께해 온 70년사 발간을 통해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새해에는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실천적 도전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

제주적십자사는 재난구호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재난안전센터 건립 기반을 다지고 장비 확충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구호 시스템을 갖춰나가겠다.

또 자원봉사자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동 봉사회 결성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

이를 위해 희망풍차 결연 및 위기가정 지원, 밑반찬 및 출산용품 나눔,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

더불어 미래 주역인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나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주력하겠다.

이를 위해 1억원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100만원 2020 릴레이 모금, 1인 1만원 1만 계좌 ‘JUMP UP 111 정기후원자 캠페인’ 등을 통해 재원조성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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