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제주도,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1.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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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많은 관광객과 귀성객이 설 연휴 기간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입도객과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

제주도는 공항, 항만 등에서 여객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관광지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7개 반, 1227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하수관련 시설물 안전 관리 및 비상 대기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24시간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19구조·구급대의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에 더해 도내 7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입도객과 관광객은 설 연휴 불편 사항이나 비상사태 발생 시, 도청 종합상황실(064-710-6832~5) 또는 제주 120 만덕콜센터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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