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49·더불어민주당)는 20일 제주 1차산업 안정화를 위해 1차산업 상품 직거래를 위한 입법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직거래 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는 이미 밭작물, 감귤, 한우 직불제 등 7개 농업 직접직불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소득 보전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는 유통과정의 복잡화와 수요-공급의 불균형으로 1차산업 자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어 “1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지원센터’ 설립이 우선돼야 농수산업인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할 수 있다”라며 “제가 제주의 세일즈맨으로 나서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납품처로 만들어 안정적인 수요를 보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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