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드는데 앞장"
"병역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드는데 앞장"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01.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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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철 제주지방병무청장
박희철 제주지방병무청장. 

올해는 병무청이 창설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병무청은 2020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정확한 병역자원 관리와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에 충실하고,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둔 병무행정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 

올해 2월부터 챗봇을 통해 상담하고 민원 신청도 가능한 대화형 인공지능 민원서비스가 시작되며, 7월부터는 현역입영대상자가 다음연도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동시에 입영부대가 확정·고지돼 병역의무자의 안정적인 입영준비가 가능해진다.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의 대체역 편입신청이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대체복무제도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병역판정검사 기간에는 신체적·경제적 취약자에 대한 민간 위탁검사 우선 실시 등 병역이행자 편의제고를 위한 준비와 안내를 강화하겠다.

기상상황 및 항공기 결항 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해 입영을 앞둔 의무자에게 안내하는 헬프콜 서비스 제도를 운영해 병역이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 

끝으로 독립유공자 등 병역명문가를 찾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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