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기업 통상거래 위험부담 없앤다
도내 수출기업 통상거래 위험부담 없앤다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1.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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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출기업 대상 '일괄가입방식 단체보험'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수출기업의 수출 안전망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도내 수출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일괄가입방식 단체보험'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일괄가입방식 단체보험은 도내 수출실적 100만 달러 이하 모든 중소기업이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는 보험으로, 제주도는 수출 거래 시 피해 사례에 따라 연간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의 보상 지원을 받게 돼 수출 기업의 통상기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69개 수출 기업이 보험 혜택을 받았으나 올해 단체보험 가입으로 도내 소재 약 250여 개의 수출기업이 자동으로 수출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에는 제주스타상품 등 수출 성공사업 모델을 동남아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제주 수출기업의 경쟁력과 수출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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