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안타푸르나사고 실종사고 “신속한 구조위해 최선 다하겠다”
文 대통령, 안타푸르나사고 실종사고 “신속한 구조위해 최선 다하겠다”
  • 변경혜 기자
  • 승인 2020.01.19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명절 앞둬 생사 갈림길서 사투…가족에게도 위로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눈사태로 사고를 당한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 가이드 2명에 대해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설명절을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탑니다”라며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네팔정부와 협력하며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며 “교육봉사활동을 가셨다니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번 산고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코스인 해발 3230m 지점, 데우랄리지역에서 하산하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9명에게 덮쳐 이중 교사 4명과 가이드 2명이 휩쓸려 현재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