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KT 제주고객본부장(55ㆍ사진)이 제주 출신 최초로 KT임원으로 승진했다.
양 본부장은 지난 16일 발표된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하면서 제주출신으로는 최초로 KT임원에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 본부장은 서귀포시 회수동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했고 1989년 KT에 입사한 이후 영업기획팀장, 유통지원부장, 경영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양 본부장은 2014년 상무보로 승진한 후 제주지사장과 제주본부장을 지냈으며 6년만에 제주 출신 최초로 KT임원으로 승진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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