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순 수필가, 최근 수필집 ‘내 안의 여린 상념들’ 발간
10년 세월이 빚어낸 제주 여류수필가의 자화상이 수필집으로 발간됐다.
전덕순 수필가가 최근 수필집 ‘내 안의 여린 상념들’을 펴냈다.
이번 수필집은 전 수필가가 등단한 이후 발간한 첫 수필집으로, 작가가 경험을 통해 얻어냈던 삶의 교훈들을 담아낸 수필 50여 편이 담겨 있다.
전 수필가의 작품에는 대화편이 자주 등장한다. 전 수필가는 모친과 딸, 가족 등과의 평범한 대화를 정겹게 녹여내면서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인생의 교훈 등을 담았다.
또 전 수필가는 수필을 통해 계절별로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독자에게 일깨워준다. 여행편을 따로 수록해 국내여행과 국외여행, 여행의 추억, 계절별 여행의 매력 등에 대한 글을 수록하기도 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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