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2)가 16일 4115명의 지지자와 함께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 복리, 국가의 장래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정권 연장에만 혈안이 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었다”라며 “특히 전략공천을 운운하는 등의 편법으로 민심을 유린하는 모습은 후진정치의 전형을 보이는 작태라 아니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최근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보수대통합’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평소 ‘건강한 보수’를 자처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시도를 강력히 지지하며, 이 나라 보수를 재건하는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라고 입당 사유를 밝혔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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