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문 신임 서귀포시체육회장은 15일 “서귀포를 대한민국 스포츠 핵심도시로 육성하고 종목 단체와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초대 민선 서귀포시체육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된 후 “체육인 소통을 통한 결집으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국내‧국제대회 유치에 진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회원종목단체를 비롯한 체육인들이 뜻을 모아 주셔서 단독 후보자로 체육회장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선거에서 김 신임 회장은 5000석 규모의 대형 실내체육관 건립 등을 공약한 바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제주도핸드볼협회장과 서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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