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지 예비후보, 도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고대지 예비후보, 도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1.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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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지 제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53ㆍ무소속)이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재선거 서귀포시 대천ㆍ중문ㆍ예래동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고 예비후보는 16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탁상공론이 아닌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민들의 삶의 현실을 아우를 수 있는 의회가 돼야 한다는 바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실질적으로 생활가치가 가능하도록 읍ㆍ면ㆍ동, 마을단위 자치권을 강화해 지역의 문제는 지역민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또 “제주 농업ㆍ농민의 동반자가 되겠다”며 “1차산업을 보호ㆍ육성하기 위해서는 ‘제주형농민수당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감귤을 ‘제주형가격안정관리제도‘ 품목으로 지정해 최저가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육성을 통해 풀뿌리 경제를 튼튼히 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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