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선 제주시체육회장에 김종호 후보, 서귀포시체육회장에 김태문 후보가 당선됐다.
김종호 후보는 15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8대 제주시체육회장선거에서 유효 투표 218표 중 126표를 얻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상대인 홍국태 후보는 92표를 얻었다.
김 당선자는 제주시생활체육회장과 제주도생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귀포시체육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태문 후보도 이날 당선을 확정짓고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김 당선자는 서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제주도핸드볼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 당선자는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3년간 제주시체육회와 서귀포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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