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수 수질 검사 등
서귀포시는 중산간 지역의 토양과 지하수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1월부터 연중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도 점검 대상은 중산간 지역 등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오수처리시설 3630개소 중 5㎥/일 이상 시설 971개소와 5㎥/일 미만 시설 2659개소 중 10% 표본점검이다.
서귀포시는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송풍기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 검사 등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지도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위반 사업장은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개인오수처리시설 1290개소를 점검하고 위반 사업장 27개소에 과태료 1705만원을 부과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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