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대비 축산물 특별점검
서귀포시, 설 대비 축산물 특별점검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1.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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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제 이행 실태 등

서귀포시는 설 명절 성수기를 대비해 선물용ㆍ제수용 축산물의 부정ㆍ불량 유통 및 이력제 이행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10명과 함께 지역 내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취급업소 3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등 표시기준 준수여부, 국내산 및 수입산 쇠고기ㆍ돼지고기 이력번호 표시 등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축산물이력제 위반사실 공표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닭ㆍ오리ㆍ계란 이력제에 대한 집단급식소 등의 이력번호 공개 제도는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집중 홍보와 계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유통업체에게 원산지와 번호 표시 등 축산물 위생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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