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비 학교 건물 내진 보강 사업 강화
지진 대비 학교 건물 내진 보강 사업 강화
  • 장정은 기자
  • 승인 2020.01.15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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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2020 제주교육 희망 정책 중 행정국주관 핵심 정책을 15일 발표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이 2020 제주교육 희망 정책 중 행정국주관 핵심 정책을 15일 발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지역 학교 건물의 지진 등에 대비한 내진 성능평가 및 보강 사업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020년 제주교육 희망 정책 중 행정국주관 핵심 정책을 15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내진 성능평가 및 보강 사업을 2023년까지 조기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올해는 전체 185교 645동 중 15학교 26동에 약 60억을 투자해 보강을 지속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019년까지 183교 534동(학교 중복 포함)에 대해 내진 성능평가 및 보강을 완료했다.

또 내년까지 학교 66곳에 건물 외벽 색채 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해 학교의 쾌적성 및 창의성 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무선 인터넷망 구축 및 태블릿컴퓨터 보급 사업 중‧고등학교 확대 실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고수형 행정국장은 “행정국 중심으로 안전‧건강이 실현되고 미래 변화를 앞장서 대비하는 학교 현장을 이뤄가겠다”며 “이를 통해 존중이 살아있고 교육이 중심이 되는 학교 현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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