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발맞춰 ‘마을회관’ 강화 필요
고령화시대 발맞춰 ‘마을회관’ 강화 필요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01.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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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의 주요 공공시설로 ‘마을회관’이 부각됐다.

제주연구원이 14일 발표한 ‘제주지역 공공시설 입지 선정 개선 연구’(연구책임 이성용 선임연구위원)에 따르면 도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의 공공시설 수는 지난해 기준 총 654개다.

유형별로는 ▲마을회관 194개 ▲경로당 223개 ▲마을회관+경로당 123개 ▲행정복지센터 10개 ▲면사무소 5개 ▲주민센터 28개 등이다.

제주연구원은 평균 수명 증가로 제주지역의 인구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노령 인구의 수요가 많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마을회관·경로당과 의료·복지시설을 연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확충하는 등 시설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마을회관 지역건강센터’(가칭)를 구축해 노인은 물론 주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연구원 관계자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역의 경우 축소도시의 개념을 적용한 마을 중심성 강화와 더불어 마을간 연계 확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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