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체육회장선거 15일 오후 실시된다
제주 체육회장선거 15일 오후 실시된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0.01.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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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장 부평국-송승천, 제주시체육회장 김종호-홍국태 대결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투표 진행…오후 8시께 당선자 확정 전망

제주지역 첫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15일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관영)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 내 제주시체육회 사무실과 서귀포생활체육문화센터 내 서귀포시스포츠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제주도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첫 민선 제주도체육회장 자리를 놓고 부평국(67)송승천(61)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기호 1번 부평국 후보는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제주도생활체육회장 등을 거쳤다. 기호 2번 송승천 후보는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제주도씨름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의 선거인수는 종목단체 119, 시체육회 85명 등 모두 204명이다. 투표가 끝난 후 도체육회관 세미나실로 투표함이 이송돼 개표가 진행되는 관계로 당선자는 이날 오후 8시께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준) 주관으로 이날 제주시 사라봉체육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제주시체육회장선거에는 기호 1번 김종호(63) 후보와 기호 2번 홍국태(69) 후보가 입후보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생활체육회장과 제주도생활체육회 부회장 등을 거쳤다. 홍국태 후보는 제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제주시등산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시체육회장선거의 선거인수는 226명이다.

한편 서귀포시체육회장선거에는 김태문(58) 전 서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이날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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