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올해 고품격 공연 라인업 공개
서귀포예술의전당, 올해 고품격 공연 라인업 공개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1.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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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13일 올해 주요 공연 일정 발표

올해 법정 문화도시가 된 서귀포시의 대표 공연장에서 명품 공연들이 선뵌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이 13일 올해 주요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다음 달 14일 오후 7시30분 베토벤의 명곡이 클림트의 명화로 되살아난다. 제주에서 초연되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공연 ‘뮤지컬로 그리는 컬러풀 테마: 베토벤X클림트 운명의 키스’다.

뮤지컬배우 민우혁과 신영숙이 주연을 맡은 이번 공연에서는 불후의 작곡가 베토벤의 명곡을 ‘황금빛 화가’클림트의 명화와 뮤지컬 등 현대적 기술로 표현하게 된다.

이어 대한민국이 낳은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씨가 올해 4월 리사이틀 공연을 위해 제주를 찾는다. 6월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6주년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협연의 KBS교향악단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올해 8월에 개최되는 제5회 서귀포오페라 페스티벌에서는 오페라 명작 투란도트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유럽 유명 어린이 합창단인 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과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현악 4중주단 중 하나인 보로딘 콰르텟 내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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