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심탄회한 소원으로 돌아보는 '나'
허심탄회한 소원으로 돌아보는 '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1.12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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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세이레, 연극 ‘우연히, 눈’ 선봬
15~19일 세이레 아트센터

평범한 남녀의 허심탄회한 소원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연극이 마련된다.

극단 세이레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세이레 아트센터에서 연극 ‘우연히, 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는 평범한 남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첫번째 소원 ▲두번째 소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첫째 이야기와 둘째 이야기 모두 눈으로 인해 고립된 상황속에서 만난 남녀가 만나 각자의 삶을 악다구니로 버텨온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이후 소원을 비는 형식으로 진행돼 평범한 인물들의 삶 속에서 끌어올리는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민자 연출자는 “살다보면 악다구니도 필요했지만 담기보다는 버릴 줄도, 내렪을 줄도 알아야 했음을 깨닫고 이를 차분히 인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연극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공연 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 7시, 일요일 오후 4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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