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졸업생 81세...제2회 제주 방송통신중 졸업식 개최
최고령 졸업생 81세...제2회 제주 방송통신중 졸업식 개최
  • 장정은 기자
  • 승인 2020.01.12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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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중학교(교장 김종희)는 지난 11일 한얼관에서 제2회 부설방송통신중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생은 평균연령이 64세로서 늦은 나이임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배움에 도전한 조기졸업자 2명을 포함해 총 43명이다.

이 가운데 최고령 졸업생은 81세이며 조기졸업자 2명은 사회에서 획득한 각종 자격증을 ‘학습경험인정제’에 따라 교과 이수시간으로 인정받아 조기에 졸업장을 받게 됐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어려운 가정환경 등 피치못할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학습자들에게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3월 개교했다.

한편 2020학년도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신입생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31일 예정이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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