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혼자하는 독서보다 함께하는 책 읽기를 통해 아이들의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고자 ‘2020 동녘도서관 한 책(one book) 읽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 한 책 읽기로 선정된 ‘불량한 자전거 여행’은 관내 초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성장동화로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책 읽기의 재미를 알게 하고자 선정했다.
참여 방법은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도서관 홈페이지 ‘한 책 읽기’ 코너에 댓글을 달아 공유하면 되며 이 중 우수 댓글자 10명을 선정,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선정도서의 주인공처럼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자전거 여행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선사하고 함께하는 책 읽기로 독서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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