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제주 만들기 통해 체감치안도 향상"
"밝은 제주 만들기 통해 체감치안도 향상"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0.01.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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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
김병구 제주경찰청장

새해가 밝았다. 도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고 뜻하는 일들을 모두 성취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

제주경찰의 지난해를 돌아보면 관광객이 1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증하는 치안수요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도민과 제주경찰의 협업치안으로 교통사망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5대 범죄(살인·강도·성폭행·절도·폭력) 발생도 줄었다.

제주경찰은 외국인 강력범죄 특별치안대책과, 주민접촉 순찰 강화를 통해 제주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제주경찰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

무엇보다 제주섬 전역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가로등, 방범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밝은 제주 만들기’사업을 제주도와 함께 추진해 올해부터 결실을 맺게 된다.

제주경찰은 ‘밝은 제주 만들기’를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

밝은 제주 만들기는 도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반 안전시설, 제도의 정비, 교통문화 개선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도민과 관광객을 보호하는 ‘안전한 제주 만들기’ 캠페인도 민·관과 협력해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

아울러 도민들의 불편, 불만, 불안해 하는 원인을 파악해 이를 최소화하는 등 치안 만족도를 높이는 일에도 주력하겠다.

제주경찰은 도민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며 ‘제주안전 지켜DREAM’ 슬로건을 내걸었다.

올해 제주경찰이 도민들의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고 제주의 안전을 위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 층 더 노력하겠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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