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JDC 이사장 "새로운 국제도시 제주 미래상 구현"
문대림 JDC 이사장 "새로운 국제도시 제주 미래상 구현"
  • 부남철 기자
  • 승인 2020.01.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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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가 노력해 잘 극복했으며 JDC를 ‘제대로’,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제대로’ 조성하는 큰 걸음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올해 제주를 국제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풍요와 희망을 제시하고 기회를 포착해 더 나은 미래로 전진함으로써 새로운 국제도시 제주의 미래상을 보여 주어 정부와 국민 그리고 제주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우선 국제자유도시 핵심사업의 완성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성장센터를 더욱 활성화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 아울러 제2첨단과학기술단지는 토지보상 및 제반 인허가를 조속히 진행해 제주지역 내 산업클러스터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
영어교육도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규 국제학교 유치 방향을 검토하고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의 경영 내실화에 총력을 다하겠다.
신화역사공원은 제주도, 투자자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오수문제를 해결할 것이고 제주의 신화를 주제로 한 J지구가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A, R, H지구 단계별 사업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투자자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헬스케어타운은 투자자와 적극 협력하여 공사재개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이루겠다. 또한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고 지역주민의 의료수요에 부합하기 위한 의료서비스센터를 상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둘째, 국제자유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화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국제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운영하겠다. 4차 산업혁명 및 환경가치 증진 관련 미래사업은 제주도, 지역주민, 전문가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하며 면밀히 준비하겠다.
국제도시 제주 조성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정 면세점은 지난 해 결실을 맺은 면세범위 확대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매출 및 수익을 확대하여 제주에 전액 재투자하겠다.

셋째, 사회적 가치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
무엇보다 지역과의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 JDC가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보다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그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겠다.

마지막으로 국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사업장별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 그리고 변화된 사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관리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겠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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