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신씨가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채소분야 명인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8일 제주보타리친환경농업학교에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김형신씨의 핸드프린팅 동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형신 명인은 제주지역 생태농업인 보타리농법 확산에 기여했으며 병해충 친환경방제 표준 기술 개발을 통해 유기농업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김형신 명인은 2009년 특작분야 명인 이기승씨, 2013년 식량작물분야 이규길씨에 이어 도내 세 번째 최고농업기술명인이 됐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