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여자수영부 금빛 물살
제주시청 여자수영부 금빛 물살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6.03.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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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진·이은지·함찬미 金…계영400m 단체전 우승

제주시청 여자수영부가 제11회 제주한라배전국수영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빛 역영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자유형 50m 경기에서 제주시청 황서진은 26초1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같은 팀의 정유인은 26초46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평영100m 경기에서 이은지가 1분10초26으로 결승 패드를 찍어 권민지(울산광역시청)와 박은지(부천시청)를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고수민은 배영100m에 출전해 1분3초09로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제주시청 단체팀(황서진·박나리·고수민·정유인)은 계영400m 경기에서 3분53초31의 성적으로 화성시청과 부천시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대회 첫날인 지난 18일 배영 200m에 출전한 함찬미가 2분16초47로 금메달을, 고수민이 2분17초88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9일 벌어진 경기에서는 박나리가 접영 100m에서 1분2초39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21~22일에는 접영200m와 계영800m, 혼계영400m 경기가 치러진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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